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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3

[일본여행] 당일치기 여행 시골 동네 구경하기 지난 8월 아주 무더울 때에,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후기입니다. 저는 여행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사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이곳저곳 다들 못 가게 되었죠.그리고 일본은 코로나가 한국보다 심각했기 때문에일본 내에서도 정말 필요한 일 아니면집 밖에 잘 안 나가는 생활을 했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일본은 8월에 연휴가 있었는데요,그때 당일치기로 집에서 1시간 반 정도 거리의옆 동네에 놀러 갔다 왔어요. 이 곳은 '와지마(輪島)' 라는 곳이에요.정말 한적한 시골 동네이지만, 와지마 아침 시장(輪島朝市)이라는 곳은연간 121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오는 곳이에요. 그런데 올해 코로나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제가 갔을 때도 꽤나 한적 했어요. 동네가 너무 조용하고 길이 반듯한 게 예뻐서걸어서 돌아다니기 좋았어.. 2020. 10. 12.
[일본생활] 일본의 고투캠페인에 대해 현재 일본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고투 캠페인'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국에서도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투트래블 강행하는 일본] 이런 내용으로 기사가 꽤 나왔던 걸로 알고 있기에 아마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신지 모르겠어요. 이런 캠페인에 대해 일본에 살면서 느낀 개인적 생각을 공유합니다. 일단, 일본 정부에서는 이 정책에 대해 매우 성공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딱히 언론에서도 국민들도 이런 캠페인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진 않는 것 같아요. (코로나에 관해서는 일본도 조심하는 사람은 조심하고 코로나 같은 거 내 알바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일단 이 정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고투캠페.. 2020. 10. 11.
최근 JYP가 일본에서 핫한 이유 저는 일본에 살지만 일본TV는 거의 안 보는데요, 가끔 아침에 시간이 맞으면 틀어보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슷키리라고 하는 평일 아침에 하는 방송이에요. 확인하고 보는 건 아닌데, 가끔가다 한국 드라마 얘기라던지, 한국 아이돌이 나온다던지(생방송 프로라서 거의 생방으로 나옵니다) 해서 생각치도 못한 재미도 있구요. 며칠 전 아침에 티비를 틀었더니 요렇게 JYP가 딱 나오더라구요 ㅎㅎ JYP가 왜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JYP가 올해 100%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여자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어요. 그 그룹의 오디션 프로가 편성되었고(Nizi project라는 이름으로), 그 방송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어요. 현재는 그룹명 NiziU(니쥬)로 데뷔 확정 단계이며, 멤버들이 .. 2020. 10. 9.
한일 오늘부터 기업인 왕래 재개, 격리 중 활동 가능 며칠 전부터 기사로 올라왔었던, 양국 합의가 된 입국 완화 정책이 오늘부터 가능해진다고 해요. 일본에 올라온 기사를 여러 가지 읽어봤는데, 대부분 입국 완화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거부감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댓글은 정신건강을 위해, 또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잘 안 보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물론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겠지만 일본도 꽤나 경제적인 타격이 커서 하루빨리 재개시키고 싶은 마음이 컸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 경제 메인 뉴스에 패밀리마트 107억엔 적자, ANA 노동자조합에 월급 3할 삭감 제시 등.. 일본 대기업들 조차도 꽤나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느낌이에요) 기사 내용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격리 기간 중에도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하여 격리장소부터 근무장소까지의 왕래.. 2020. 10. 8.
일본의 아날로그란 이런 것 일본에 산지 3년 차, 한국과는 너무도 다른 아날로그 방식의 행정 처리에도 어느덧 익숙해져 버렸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 오랜만에 깜짝 놀랄만한 아날로그 방식을 경험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저는 일본에서도 지방에 위치한 소도시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11월 15일에 예정되어 있는 일본 부기 검정시험(日商簿記検定)을 치를 예정이에요. 일 년에 세 번 있는 시험인데요, 지난 회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취소가 되었었어요. 그래서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해요. 접수 방법을 찾아봤더니 인터넷으로 접수가 불가하며 직. 접. 상공회의소에 찾아가서 현. 금. 을 내고 접수를 해야 한다고 해요. (여기부터 살짝 멘붕...) *지역별로 다르며, 인원수가 많은 지역은 인터넷 접수가..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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