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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일본여행] 당일치기 여행 시골 동네 구경하기

by 유유2U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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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일 앞에 간판 걸려 있는 옛 건물 미용실 이래요. 간판 없었으면 절대 미용실 인 줄 몰랐을 듯해요. ㅎㅎ 

 

 

지난 8월 아주 무더울 때에,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후기입니다.

 

저는 여행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사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이곳저곳 다들 못 가게 되었죠.

그리고 일본은 코로나가 한국보다 심각했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정말 필요한 일 아니면

집 밖에 잘 안 나가는 생활을 했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일본은 8월에 연휴가 있었는데요,

그때 당일치기로 집에서 1시간 반 정도 거리의

옆 동네에 놀러 갔다 왔어요.

 

 

 

 

 

 

 

 

이 곳은 '와지마(輪島)' 라는 곳이에요.

정말 한적한 시골 동네이지만, 와지마 아침 시장(輪島朝市)이라는 곳은

연간 121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오는 곳이에요.

 

그런데 올해 코로나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때도 꽤나 한적 했어요.

 

 

 

 

 

 

 

 

동네가 너무 조용하고 길이 반듯한 게 예뻐서

걸어서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대부분이 아주 오래된 목조 건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서 그대로 보존, 이용하고 있어요.

 

 

 

 

 

 

 

 

이 아침 시장은 이름 그대로 아침에 열어서

점심 때면 문을 닫기 때문에

11시 반 정도 되니, 다 문을 닫기 시작했어요.

 

슬슬 배가 고파져, 음식점을 찾았는데

워낙 음식점이 적은 데다가 ㅠㅠ 

코로나 때문에 영업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결국 밥을 못 먹고 이동했어요.

 

 

 

 

 

 

이 날 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을 챙겨갔는데

아주 잠깐 비도 왔지만 전체적으로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일본에서도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해서

비가 왔다 그쳤다 일기예보가 맞지 않는 날이 너무 많고,

이런 파란 하늘 보기가 쉽지 않기에 

너무 좋았어요.

 

 

 

 

 

 

바닷가에 근접해 있는 곳이라서

조금 걷다 보니 바다가 나왔어요.

이 쪽은 우리나라에서 보면 동해 쪽이에요. 

이 바다 건너면 한국이라는 ! 

 

 

 

 

 

 

꽤나 넓은 놀이 시설 등이 있었는데,

정작 뛰어놀 아이들은 거의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부산 출신도 아닌데 부산 간판이 너무 반가워서 찍어봤어요.

오후가 되니 다시 또 먹구름이 몰려왔네요.

 

비록 당일치기 여행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에서만 생활하다 바람 쐬러 나오니

리프레쉬되고 좋았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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