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데뷔하는 ENHYPEN(엔하이픈) 일본 방송 출연

아침에 TV를 보다가 어라? 익숙한 얼굴들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가져왔습니다.

한국에서 I-LAND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그룹 엔하이픈 입니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새 보이그룹으로 저는 I-LAND라는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봤었는데요,

한국에서는 저조한 시청률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디션 방송과는 달리 11월 30일 데뷔가 확정되고 이미 데뷔 전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이슈가 되고 있고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아직 한국 활동도 하기 전인데 일본에서도 곧바로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는 건지,

벌써부터 일본 방송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아직 데뷔 전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화제인 그룹이라며,

30일 데뷔한다는 내용과 그들이 왜 인기가 있는 것인가?라는 타이틀로 설명을 하고 있어요ㅎㅎ

2020년에 한국에서 방송한 I-LAND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멤버라고

소개하며 글로벌 아이돌 데뷔의 꿈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이에요!

이 오디션의 규모를 설명하는데요, 이 오디션 방송만을 위해 지은 건물에

약 20억 엔(약 200억 원)을 투자했다고 해요. (근데 진짜 인가요?;; 200억..이었다니)

모니터 룸, 멤버들의 옷, 생활공간, 무대 설비 등 내부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가격 얘기하는데 MC분 엄청 놀라심..ㅎㅎ(밑에 놀란 표정)

인기의 이유로는 다들 오로지 목표를 향해 한결같이 나아가는 모습과 멤버들 간의 우정이 돋보였다고 해요.

그리고 세계 177개의 지역에서 멤버 선발 투표를 했다는 점도 보여주네요.

이 방송을 알고 있는 일본 젊은 여성을 인터뷰했는데, 아무래도 일본인 멤버가 있다 보니

친밀감 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 그룹에 최연소이자 유일한 일본인 멤버인

니키의 소개가 나오네요!

간단한 설명이 끝난 뒤, 멤버들이 직접 나와서 일본어로 인터뷰를 했어요.

자기소개를 하라고 했더니, 준비한 일본어를 한 문장씩 말하는데 귀여웠어요ㅎㅎ

멤버 한 명 한 명씩 짧은 소개가 끝나고 방송은 6분 정도의 내용으로 끝이 났는데요,

아직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이니 데뷔하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에서도 종종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칠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유의 일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