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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생활

[일본생활] 차 수리하러 도요타 매장 방문하기

by 유유2U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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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 수리하러 도요타 매장에 왔어요.

사실 수리라기엔 너무 별 거 아닌데요, 차 산지 반년 정도밖에 안됐는데

그 핸드폰 충전하는 소켓 이라고 하나요?

그곳에 벌써 휴즈가 두 번이나 나갔어요ㅠㅠ 싸구려도 아니고 꽤 값이 나가는 나름 좋아 보이는

고속 충전 되는 아이(이름을 모르겠네요..)와 거치대 등 그것도 제 차 전용으로 나온

제품을 샀는데요,

첫 번째 나갔을 때는 긴가민가.. 했는데 이번에 깨달았어요.

이 제품에 문제가 있는 거였어요.

후기를 보니 저 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이 있더라고요. 물건 잘 못 걸리면 그런가 봐요. 

너무 짜증나서 도요타 매장 오기 전에 버렸습니다 ^^ㅎㅎ

 

 

매장 내부를 찍어보았습니다. 저번에 수리하러 갔던 매장보다 작은 매장이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너무 좋아요 :)

 

도요타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차들이 미니어처로 진열되어 있어요. (유리에 제가 너무 비치네요;;)

 

 

저 끝이 입구이고, 차 몇대가 안에 진열되어 있고요

(근데 신차 나올 때마다 차가 바뀔 텐데 이 내부에 차는 어떻게 넣는 건가요?ㅎㅎ통유리를 들어내나요?;;)

그 옆으로는 전부 상담 가능한 룸이 있는 형식이에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조그맣게 있었어요.

 

테이블로 안내받고 기다리는 동안 음료도 마시구요, 까페 마냥 음료 종류가 많았는데

저는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

 

앉아있는 곳 뒤 쪽으론 차 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제 차도 저기 끝에서 두 번째에서 열심히 수리받고 있어요.

다 고쳐지면 기술자 분이 직접 오셔서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주십니다.

시간은 15분 정도 걸린 것 같고, 청구 비용은 66엔이었어요. 저번에도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도 솔직히 좀 민망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안 고칠 수도 없고ㅎㅎ

마신 커피 값이라도 내야 할 것 같은 기분.. 

 

수리받고 나와서 샵에 가서 새로운 기계를 샀어요.

제발 이번에는 문제없이 오래 쓸 수 있기를ㅠㅠ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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