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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7

[일본여행] 나고야여행 오스상점거리/히쯔마부시/후라이보 테바사키/킨샤치요코초/포르자호텔 사카에 여권 갱신하러 온 나고야, 1박 2일로 왔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관광지도 둘러보았어요. 여긴 와봤는데 누구랑 언제 왔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나고야의 대표적 상점 거리인 오스 상점가예요. 시골 거주자는 이렇게 사람 많은 게 적응이 안돼요ㅠㅠ 역시 사람이 많다 보니 좋게 말하면.. 개성 강한 사람들도 많고, 활기찬 분위기예요. 상점가 안에는 음식점, 옷가게 등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한국음식(간식) 파는 가게가 저번에 왔을 때보다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골목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 게다가 어딜 가도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여긴 나고야성 옆에 있는 킨샤치요코초예요. 원래는 공연도 하고, 음식점이나 기념품 가게들이 있는 자그마한 거리인데, 코로나 영향인지 문 .. 2021. 3. 29.
[일본여행] 시가현 히코네성 저번에 블로그에 올렸던 여권 재발급 때문에 나고야까지 가야 했기에 (1박 2일) 날씨도 너무 좋고, 가는 길에 시가현에 있는 히코네 성에 들렀어요. 시가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비와호인데, 비와호는 작년에 갔었기에 요번에는 패스하고 히코네 성만 보고 바로 나고야로 넘어갔어요. 혹시 히코네성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彦根図書館・金亀公園駐車場 추천해요.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성 주변으로 주차장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 유료이고요, 성에서 가까운 곳은 붐비지 않는 시간대였는데도 만차인 곳이 많았어요. 무료에다가 공원에서 가까운 주차장이에요. 11시쯤 시가현에 도착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서 밥을 먼저 먹기로 했어요. 그래도 회전이 빠르고, 은근히 넓은 매장이어서 3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 2021. 3. 25.
[일본여행] 도쿄여행 아오야마, 도큐스테이 아오야마 프리미어호텔 (+고투트래블)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 쓰네요 :D 그동안에 여러 가지 포스팅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우선 도쿄 여행 다녀온 이야기부터 하려고 해요! (오랜만에 글쓰는 이유는 어제 자격증 시험이 끝났답니다. 노는 것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공부하느라 블로그 할 시간이 없었어요ㅠㅠㅎㅎ) 제가 사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코마츠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까지는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걸려요. 사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버스 터미널 정도 수준의 규모로 아주아주 작은 공항이에요. 아주 작은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고, 또 아침 제일 빠른 비행기이기도 했지만 공항에 사람이 너무 없어요ㅎㅎ 그래서 상대적으로 쾌적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나름 국제선도 들어오는 공항이라서, 한국 가는 비행기도 있었답니다. (주 3회 운항, .. 2020. 11. 17.
[일본여행] 고베 여행 하버랜드 + 유럽마을(기타노이진칸) 교토에서 고베로 넘어왔어요. 근데 고베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확실히 교토와는 분위기가 달라요. 어느덧 밤이 됐어요. 이건 호텔 앞에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그때 묵었던 호텔 트러스티 고베입니다. 로비 옆에 바가 있고, 아침이 되면 조식 먹는 곳으로 바뀌어요. 방은 일본 호텔 치고 꽤 넓은 편이었어요. 조식도 먹었는데, 방 이랑 조식 사진은 없네요 :( 하룻밤 자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출장으로 온 비즈니스 맨도 꽤 많은 느낌이었어요. 하버타운에 야경을 보러 갔어요. 엄청 예쁘더라고요ㅎㅎ 근데 이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인지, 사람이 아예 없었어요. 다른 곳도 확실히 교토 보다는 훨씬 사람이 적어서 이동하기도 관광하기도 수월한 것 같아요. 새벽에.. 2020. 10. 19.
[일본여행]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텐류지 작년에 갔던 교토+고베 여행이에요. 한창 일하느라 바빴을 때인데, 밀린 연차를 쓰다가 3일 연휴가 생겨서 일하는 동료와 시간이 맞아 급하게 떠난 여행이었어요. 같이 가자고 말해줘서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그래도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회사에 외국인은 저 혼자였어요ㅎㅎ)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 때는 다들 마스크가 없었네요. 교토는 지금까지 세 번 갔던 것 같은데, 아라시야마는 처음 가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교토에서 키요미즈데라(청수사) 다음으로 유명한 곳 같은데 여길 세 번째만에 간 게 좀 아이러니하네요ㅎㅎ 귀여운 빵집도 있고요, 이런 거 만드시는 분들 정말 손재주가 좋으신 거 같아요. 제가 가지지 못한 능력이라 신기해요ㅎㅎ 평일이었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같이 간 친구가 먹고 싶어 해서 하나씩 샀.. 2020. 10. 18.
[일본생활] 동네 공원 나들이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급하게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어요.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의 공원이었는데,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넓은 공원이 몇 군데나 더 있기 때문에 굳이 가볼 생각은 안했었는데, 이 곳은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어요. 곰 출몰 주의 간판이 공원 입구에 있어요. 사실 저는 이걸 봐도 전혀 놀랍지 않은 게, 제가 사는 곳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운동을 좋아해서 등산도 가끔 해요.) 정말 어느 산엘 가나 곰 주의 간판이 있어요. ㅠㅠ 근데 실제로 정말 많이 나온다고 해요. 물론 저는 실제로 못 봤지만 ㅎㅎ 지역 뉴스나 신문에도 자주 실리고요, 이게 일본 산은 곰이 원래 많은 건지, 저희 동네에만 많은 건지 알 수 없네요. ㅎㅎ 오늘 날씨..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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