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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일본여행] 고베 여행 하버랜드 + 유럽마을(기타노이진칸)

by 유유2U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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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고베로 넘어왔어요. 근데 고베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확실히 교토와는 분위기가 달라요.

 

 

어느덧 밤이 됐어요. 이건 호텔 앞에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HOTEL TRUSTY KOBE

 

그때 묵었던 호텔 트러스티 고베입니다.

로비 옆에 바가 있고, 아침이 되면 조식 먹는 곳으로 바뀌어요.

방은 일본 호텔 치고 꽤 넓은 편이었어요. 조식도 먹었는데, 방 이랑 조식 사진은 없네요 :(

하룻밤 자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출장으로 온 비즈니스 맨도 꽤 많은 느낌이었어요.

 

 

 

 

하버타운에 야경을 보러 갔어요. 엄청 예쁘더라고요ㅎㅎ

근데 이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인지, 사람이 아예 없었어요.
다른 곳도 확실히 교토 보다는 훨씬 사람이 적어서 이동하기도 관광하기도 수월한 것 같아요.

새벽에 출발해서 교토에 도착해서 관광하고 또 고베로 넘어왔기 때문에 너무 피곤했어요.

야경을 보고 바로 숙소에 가서 뻗었습니다 ㅎㅎ

 

 

 

다음날 조식을 먹고 유럽마을(기타노이진칸)에 도착했어요.

저는 이런 분위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

 

 

 

 

건물들도 그렇고 거리도 그렇고 구석구석 너무 이쁜 곳이 많아요.

겉으로 보기엔 너무 깨끗하고 새로 지은 것 같지만, 이 곳의 건물들은 100년 정도 된 것이라고 해요.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들어가서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관리를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고베를 가신다면 여기는 꼭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는 곳마다 너무 좋아서 엄청 돌아다녔었네요.

 

 

 

여긴 고베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이에요. 일본 유형문화재에 등록되어 있다고 해요.

여긴 사진 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찍었어요ㅎㅎ

 

 

 

사실 교토는 몇 번이나 가본 적이 있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는데,

첫날은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고베가 훨씬 좋았어요ㅎㅎ 

 

 

 

 

마지막으로 고베는 일본에서도 소고기가 유명한 곳이기에, 와규를 먹으러 갔어요. 여긴 아카노렌이라고 하는 곳이에요.

한국 관광객 분들께도 유명한 곳인 것 같았어요!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제가 먹은 건 와규 히쯔마부시예요.

히쯔마부시는 원래 나고야의 명물인 장어덮밥을 말해요. 여긴 장어 덮밥 대신 소고기로 히쯔마부시를 팔고 있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ㅎㅎ 

 

저희는 1박 2일로 교토+고베를 갔던 거라 안 가본 곳도 많고 꽤나 하드한 여행이었어요ㅎㅎ

고베는 여기서 살아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 도시였고, 다음에 또 가보고 싶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클릭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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